도내 시내버스 시·군 합동점검 내일부터 49곳 399개 노선 대상

2015.07.26 20:46:55 2면

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내 시내버스 49개 업체 399개 노선대해 시·군과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점검은 인·면허와 불친절 등 버스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해서다.

지난해 도 트위터와 콜센터 등에 접수된 1만9천502건의 버스 관련 민원 가운데 1만7천880건이 버스증차, 노선신설, 운행시간 등 운행개선과 불친절 민원 이었다.

도는 ▲좌석제 운행에 따른 광역버스 교통대책 시행여부 ▲시내버스 운행횟수 등 인·면허 준수여부 ▲안전벨트·비상망치 등 차내 안전시설물 설치 및 작동 상태 ▲운전자 불친절 및 배차관리 등 주요 민원 해소 대책 ▲기타 인·면허기관의 개선명령 및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에 대해서는 과징금·과태료 부과 등 엄중 행정조치하고, 우수 사업체에 대해서는 도지사 포상을 건의해 수범사례가 전파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인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 시내버스 이용객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인·면허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점검 결과 불합리한 노선을 현실화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시내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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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하 기자 rache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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