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한방 암치료제 효과 공정 검증을”

2015.07.26 21:05:27 19면

의사협 임상검증 연구자 공모에
“과제 수행결과 투명공개” 강조

대한의사협회가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한방 암치료제 ‘넥시아(NEXIA·Next Intervention Agent)’에 대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연구자를 공모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넥시아를 연구하는 단국대학교 융합의료센터가 “공정하게 검증해달라”고 요구했다.

단국대 융합의료센터는 ‘넥시아’를 경희대 한의과대학 임상종양학과 주임교수를 맡았던 최원철 교수가 법제 방법을 표준화해 특허낸 ‘알레르기 제법을 이용한 한약’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의료계는 의학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넥시아 관련 의료센터 건립 등을 반대해왔지만 지난 20일 의사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NEXIA ORIGIN(최원철 저자·암치료 사례와 임상 효과 등을 소개한 저서)에 게재된 암치료 사례의 비과학적 임상효과 주장에 대한 현대의학적 검증 연구자 공모’ 공지를 게재, 직접 임상효과를 검증하기로 한 상태다.

융합의료센터 측은 “넥시아를 공정하게 검증할 수 있는 연구자가 과제를 수행해야 하고, 연구자 선정 이유 및 검증자 서명이 날인된 연구과제 수행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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