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사회동호인 야구장 건립된다

2015.08.10 20:52:54 2면

道- 용인시- 데상트스포츠 협약

경기도는 남경필 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 김훈도 (재)데상트스포츠재단 이사장이 10일 용인시 모현면 일산리에 ‘사회동호인 야구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올해 안으로 일산리 39-3번지 일원 9천500㎡부지에 야구장 1면과 부대시설로 구성된 ‘용인 무브 베이스볼 파크’를 조성한다.

해당부지는 생활하수처리시설이 있어 하수처리시설은 지층에서 처리하고, 상부에 설치된 생태공원 일부를 야간 조명시설을 갖춘 정규 야구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용인시가 부지제공 및 시설건립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 등 행정지원을 맡고 데상트스포츠재단은 6억원 정도의 시설비 전액을 부담한다.

완공 후 야구장은 용인시에 기부채납된다.

도와 데상트스포츠재단이 야구장을 설치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해 12월 가평군에 1만㎡규모 야구장을 조성했다.

도내에는 현재 142개 사회동호인 야구장이 있으며 등록된 팀은 3천105팀, 7만4천명에 달한다.

한편, 남 지사는 사회동호인 야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27곳의 친환경 야구장 건립을 약속한 바 있다.

/이슬하기자 rachel@
이슬하 기자 rache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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