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달까지 재난대응·지원체계 구축 운영실태 점검

2015.10.11 19:55:54 6면

인천시는 기존 초고층 건축물 등의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운영에 관한 재난예방을 위해 다음달까지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0층 이상 초고층 및 지하와 연결된 건축물 총 27동을 대상으로, 시·구·관할 소방서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들 기관은 소관 시설에 대해 표본 점검을 실시하고, 초고층 건축물 등의 총괄재난관리자 지정 및 종합방제실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구조·화재진압 등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에 대한 관리주체의 지정·관리 및 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비상연락망·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의 구축과 피난안전구역 위치선정 및 비치장비 실태 등을 관할 소방서와 함께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 재난예방과 윤병선 팀장은 “이번 점검은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해 선제적 재난예방에 역점을 두고 실시할 것”이라며 “재난대응 지원체계의 원활한 추진 및 예·경보시스템 조기 구축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한은주기자 hej@
한은주 기자 bam_da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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