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경기 따복센터장, 14일 새벽 교통사고로 숨져

2015.10.14 20:25:45

이근호(48)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이하 따복센터) 센터장이 14일 새벽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날 오전 3시 55분쯤도 용인시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이 센터장이 몰던 레조 차량이 앞서 가던 8t 탑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레조 차량에 불이 붙었고, 이 센터장이 미처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그 자리에서 숨졌다.

불은 이 센터장의 차량과 탑차 일부분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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