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농산물검사 실험실 이전 개소

2015.10.15 19:22:35 6면

구월농산물검사소가 실험실을 이전, 개소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5일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 유통농산물의 안전성검사를 전담하는 구월농산물검사소가 실험실을 확장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전한 구월농산물검사소에는 올해 추경예산에서 14억원(국비 7억원)을 확보해 연말까지 액체질량분석기·기체질량분석기 등 최신 정밀분석 장비를 설치하고, 상주인력 7명·24시간 현장 검사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구월도매시장 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현장 검사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구월농산물검사소에서는 지난해 1천577건의 농산물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목표는 2천 건이다.

잔류농약 검사는 현재 58항목을 실시하고 있으나 정밀분석 장비를 도입하면 286항목으로 확대된다. 또 도매시장 상품뿐만 아니라 백화점·대형마트·시장 등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와 수산물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

/한은주기자 hej@
한은주 기자 bam_dall@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