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전하는 ‘희망배달마차’ 내년 연장 운영

2015.10.21 20:47:53 2면

도 신세계이마트- 사회복지協 협약
재래시장 물품구입비 70%로 늘려

경기도내 저소득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가 내년에도 계속 운영된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21일 신세계이마트 김달식 CSR상무이사,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이경학 회장과 ‘희망배달마차 사업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배달마차는 신세계이마트가 지난 2012년부터 민관협력 사회공헌 일환으로 취약계층에게 식품과 생필품 등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도와 이마트, 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체결, 현재까지 도내 저소득층 2만292명에게 8억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배달마차는 내년 12월까지 사업이 연장된다.

도는 희망배달마차 사업비 가운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물품구입비를 현행 사업비 30%에서 70%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 부지사는 “2년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정성어린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한 신세계이마트에 감사하다”며 “희망배달마차가 앞으로도 힘겨운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드리는 희망의 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achel@
이슬하 기자 rache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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