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에너지기술 융합 자립지구 조성

2015.12.16 20:46:00 2면

내년 정책방향·실행계획 밝혀
‘에너지센터’ 3월중 오픈 예정

경기도가 내년에 전국 최초로 경기도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관련 기구와 경기도형 에너지자립 지구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복완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16년 에너지 정책 방향과 실행 계획을 밝혔다

도가 내년에 역점 추진할 경기도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산업·관광·주거단지 등에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고효율기기 등 최신 에너지기술을 융합·도입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민간투자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설립 및 효율개선사업, 관광 산업 등과 연계한 ‘융복합 기능을 갖춘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지구’를 조성한다.

또 에너지비전 실행기구인 ‘경기도 에너지센터’도 내년 3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자문단과 실행위원회 등 시민단체, 기업,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에너지자립 거버넌스도 구성할 계획이다.

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는 “앞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에너지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하기자 rachel@
이슬하 기자 rachel@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