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비행기 소음 4만5천가구 에어컨·냉방비 지원 혜택 확대

2015.12.24 20:39:42 2면

비행기 소음에 시달리는 4만5천가구에 에어컨과 냉방비를 지원하는 등 각종 혜택을 확대한다.

지난 5년간 매년 300억원을 들여 무료로 방음창을 설치해준 것에 이어 2차 지원이다.

국토교통부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1~2015년 1차 지원사업을 완료, 2016~2020년 2차사업계획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1차 사업으로 공항소음방지법에 따라 항공기 소음도 75웨클을 넘는 인천·김포·김해·제주·여수·울산공항 등 6개 공항 주변 지역주민 4만5천가구에 지원사업을 벌였다. 방음 창문 95%이상, 에어컨 설치는 30% 설치를 완료했다.

에어컨설치는 2020년 완료될 예정이다. 이는 한여름에도 소음 때문에 창문을 닫고 살아야 하는 것에 대한 보상이다.

/이슬하기자 rachel@
이슬하 기자 rachel@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