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회사원 고등학생 묻지마 폭행

2016.01.06 21:04:31

일면식도 없는 고등학생을 이유 없이 폭행한 2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6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정모(23·회사원)씨는 당일 2시쯤 금호로 244 노상에서 술에 취해 친구와 함께 서 있던 이모(16·학생)군을 아무런 이유 없이 욕설하며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발로 다리를 1회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기소할 방침이다.

/한준석기자 hjs@
한준석 기자 h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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