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 찾기’ 서비스 이용 증가

2016.01.13 19:03:47 8면

작년 1만여건…전년비 2.3배↑

수원시가 조상이나 본인 명의 재산을 확인해 주기 위해 추진 중인 ‘조상땅 찾기’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조상땅 찾기’ 이용건수는 1만1천481건으로 2014년 5천68건보다 약 2.3배 증가했다.

또한 토지소유자료 제공의 경우 2천310건, 1만945필지(1천123만여㎡)로 2014년 1천187건 4천956필지(399만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는 파산 및 개인회생, 이혼 등에 따른 재산분할과 금융기관의 대출 관련 서류 등으로 활용돼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조상들이 소유하다 후손에게 물려주지 못한 땅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상땅 찾기’를 신청하려는 상속인은 신분증과 사망자와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제적등본이나 기본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한다. 또한 본인인 경우 신분증만 지참해 시청이나 각 구청을 방문하면 된다. /한준석기자 hjs@
한준석 기자 h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