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4년 뿌린 씨앗 싹 돋아” 재선 도전

2016.02.17 20:52:22 4면

 

새누리당 이우현(59) 국회의원은 오는 4월 20대 총선에서 지역구인 용인갑에 출마, 재선에 도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용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동안 밭을 갈고 씨를 뿌려 희망의 싹이 돋아나기 시작했다”며 “중단없는 발전으로 용인의 10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또 “20대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갈림길이자 용인의 도약이냐, 퇴보냐를 결정하는 골든타임”이라며 “대한민국과 용인발전을 책임질 검증된 일꾼 이우현에게 압승의 기운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IC 원삼면·포곡읍 설치, 광주∼에버랜드 복선전철, 체류형관광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 평택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용인대 관광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용인시의회 의원 출신으로 제4대 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지낸 뒤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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