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보훈지청- 도 광역치매센터, 보훈가족 치매예방 협약

2016.02.23 20:40:16 11면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3일 정부3.0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전문기관인 경기도광역치매센터와 보훈가족 치매예방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창수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영숙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와 더불어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의 수도 점차 증가함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에 예방하는 교육을 실시해 가족의 경제·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훈가족 중 복지취약계층인 재가복지대상자 1천명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선별검사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되면 정밀검진을 의뢰하기로 했다. 남 지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보훈복지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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