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온실가스 배출 적은 ‘저녹스버너’로 교체시 보조금 지원

2016.03.30 21:05:15 7면

김포시는 중소기업, 비영리 단체, 업무용 빌딩의 일반 보일러를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저녹스(Low-NOX)버너로 교체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저녹스버너는 연소 시 산소, 온도, 시간 등을 조절해 연료 효율을 높여 연료비를 줄이고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최대 83% 줄이는 고성능 버너다.

1t 용량의 일반 중유 버너를 LNG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면 연간 416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을 우선 선정해 보일러 용량에 따라 400만원에서 최대 1천4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4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박만준 시 환경정책과장은 “저녹스버너를 설치하면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연료비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대기환경 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며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중소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980-2255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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