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유명 연예기획사 前스타일리스트 마약혐의 조사중

2016.04.11 20:49:32

수원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종헌)는 마약류인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로 유명 연예기획사 전 스타일리스트 A씨를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A씨가 2014년부터 작년까지 코카인과 대마를 수차례에 걸쳐 투약한 정황을 잡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최근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취지로 이를 기각했다.

검찰은 A씨를 추가 수사해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검찰은 A씨에게 마약을 판매한 이른바 ‘상선’을 구속해 추가 구매자가 없는지 조사하고 있다.

유명 연예기획사 전직 스타일리스트가 마약투약 혐의로 연루된 만큼 검찰 수사가 연예계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양규원기자 ykw@
양규원 기자 yk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