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현장서 공무원 비상사태 대응능력 키운다

2016.04.14 21:24:39 2면

道, 파주 DMZ체험관서
6월30일까지… 19회 실시

경기도는 오는 6월30일까지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현장중심 비상대비 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31개 시·군 비상대비 업무 담당자 등 공무원 2천430명이 대상이다.

‘현장중심 비상대비 교육’은 분단 현장인 민통선내에서 토의 및 체험위주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시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19회 실시되며 1회당 130여명이 참여한다.

첫 교육은 14~15일 용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보특강, 비상대비 실무, 경기도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을지연습을 실시키위한 발전방안 모색, 최전방지역 안보현장 체험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의 제4차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직접적 위협을 받고 있다”라면서 “올해 교육을 통해 비상대비 업무담당자들이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교육에는 시장·부시장 등 2천215명이 참여, 참가자의 73%가 교육과정에 만족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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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하 기자 rache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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