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공조·빠른 수색 시민 생명 구한 투캅스

2016.04.20 21:04:21 11면

40대 자살암시 연락 두절 신고
전화 위치 추적 발견 병원 인계

 

군포경찰서 산본지구대 장진환 경사·김종민 순경

최근 신속한 공조와 발빠른 수색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경찰관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군포경찰서 산본지구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진환(48) 경사와 김종민(35) 순경.

군포경찰서 산본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2시쯤 “J(45)씨가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하고는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경기남부경찰청 112상황실은 J씨의 휴대폰 위치를 추적해 산본지구대 장진환 경사와 김종민 순경에게 휴대폰이 위치한 군포시의 한 체육공원 운동장으로 출동 지령을 내렸다.

이후 공원과 화장실 등 공원을 수색하던 장 경사 등은 공원 주차장에서 트렁크가 열린 SUV차량 안에 J씨가 농약을 먹고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살기도자를 순찰차에 옮겨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해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

김종민 순경은 “신고를 접하고 내 가족을 찾는 심정으로 수색에 임하였는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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