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읍사무소, 임시청사로 이전 개청

2016.04.25 20:37:36 7면

2017년말까지 한시적 운영

 

김포시 고촌읍사무소가 도시개발에 따라 25일 신곡초등학교 인근 임시청사로 이전, 행정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25일 오전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임시청사는 기존 고촌읍사무소가 오는 2017년말 신곡7지구에 지하2층 지상7층 규모로 준공되는 고촌문화복지센터에 입주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기관단체장과 함께 임시청사를 점검하고 청사 준비에 애쓴 직원들을 격려한 유영록 시장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청사이지만 지역주민이 전혀 행정서비스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유 시장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신곡7지구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도시개발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평화문화도시 1번지’ 김포의 관문인 고촌읍 위상에 걸맞게 쾌적한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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