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고’ 섬유중기 수출로 살길 찾는다

2016.05.04 19:38:45 5면

중기중앙회, 핵심 아젠다 확정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일 서울 중기중앙회에서 섬유산업위원회(공동위원장 최현규, 한재권)를 개최하고, 섬유산업의 핵심 아젠다로 ‘국내 섬유 중소기업의 수출전환’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국내경기 침체, 한-중 FTA 본격 시행, 개성공단 폐쇄 등 내수시장에서 이른바 ‘삼중고’를 겪고 있는 섬유 중소기업계가 수출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주소령 섬유세라믹과장이 참석해 정부의 섬유산업 글로벌화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섬유산업위원회는 앞으로 섬유 중소기업의 수출 전환을 위해 정책건의와 더불어 베트남, 중동시장 등 섬유산업 진출 유망시장에 대한 정보제공과 수출상담회 참여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현규·한재권 공동위원장은 “섬유 중소기업이 처한 삼중고는 일시적 경기변동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면서 “수출 등 해외진출을 통해 침체된 섬유산업의 활력을 찾도록 중소기업계와 정부가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유진상기자 yjs@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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