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8일까지 소상공인 해외창업자 모집

2016.06.13 20:46:21 5면

중소기업청은 오는 28일까지 중국·동남아시아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중국(하얼빈) 10명, 베트남(호치민) 7명, 미얀마(양곤) 10명, 캄보디아(프놈펜) 7명, 태국(방콕) 11명 등 5개국 45명이다.

이번 하반기 인큐베이팅 사업은 음식점, 생활용품 등 개별창업 위주의 기존 지원과 달리 소상공인협동조합이나 중소프랜차이즈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 우선 대상은 2012~1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해외창업교육 수료생이며, 단순 관심, 업종 미선정 등 사업계획이 불분명한 자나 해외체류에 법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국내에서 각 국가에 대한 교육을 40시간 받은 뒤 6주간 해외 현지에서 창업 관련 법률·세무·상권·규제·사업타당성 등을 조사하며, 현지 수행기관을 통해 업종별·참가자별 멘토링 실시, 점포탐방, 현지 네트워크, 사업파트너 탐색·매칭 등을 제공받는다.

이와 별도로 오는 7월 말~8월 초 별도 공고를 통해 인도네시아 창업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중기청은 현재 상반기 참가자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베트남, 중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서 국가별 일정에 따라 6주간 현지 인큐베이팅 과정을 운영중이다.

/유진상기자 yjs@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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