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위례신사선 에버랜드까지 복선전철 추가 검토사업 확정 환영

2016.06.19 20:46:29

용인 에버랜드에서 광주를 거쳐 위례신도시까지 연결되는 복선전철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용인시갑)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위례~신사~광주~에버랜드를 잇는 수도권 남동부 광역 철도망 구축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의원은 19대 국회 때부터 용인경전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인경전철 에버랜드역에서 광주를 거쳐 위례까지 잇는 총연장 30.4㎞에 이르는 ‘위례신사선 연장’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정찬민 용인시장과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 등도 복선전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우현 의원은 “국토부의 이번 결정은 각종 환경 관련 규제와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 온 용인 처인구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 향상 및 지역발전에 청신호를 켜 준 셈”이라며 환영했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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