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전남 진도군 “양 도시간 교류 활성화” 한마음 한뜻

2016.07.10 20:56:01 9면

자매결연 체결 10주년 기념방문

 

용인시는 전남 진도군과 자매결연 체결 10주년을 맞아 8~9일 이틀동안 진도를 방문해 양 도시간 교류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3개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25명과 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회장, 농업경영인 경기도회 회장 등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진도군내 직원들이 휴가에 이용할 수 있는 휴양시설 임차, 농수산물 상호 판매·홍보, 상호 예술단 초청 공연 등 양 도시간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길 바란다”고 제안했고, 이 군수도 “그동안의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지향적인 관계를 이어가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용인시 대표단은 또 운림산방과 울돌목을 비롯해 진돗개 테마파크 등 진도군의 대표명소와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지난 200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양 도시는 매년 상호축제 방문, 청소년문화탐방, 주민자치센터 간 농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진도군은 고려 삼별초 대몽항쟁의 전적지이자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 등으로 잘 알려졌고 신비의 바닷길 축제로도 유명하다./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