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들고 노인복지시설 찾아온 천사

2016.07.13 19:37:33 11면

김포개발사업 봉사활동 전개
미스 부산·울산 안혜령씨 방문

 

민간기업인 김포개발사업의 김형봉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2015년 미스 부산·울산 안혜령씨가 김포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2일 김포시 고촌읍 실로원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 여름 보양식을 대접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이날 노승일 고촌읍장과 동행한 봉사자들은 떡과 음료수를 비롯, 쌀 20㎏ 10포를 전달했다.

미스코리아 안혜령씨는 “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모두 젊고 고우신 것은 요양원에서 정성들여 만든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이렇게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다정한 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승일 고촌읍장은 “젊은 추억을 그리시며 지내시고 게시는 어르신들의 미스코리아 방문으로 또 다른 건강한 추억이 돼 오래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오래 오래 만수무강 하기실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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