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지친 이웃에 ‘맛있는 사랑’ 나눔

2016.07.24 20:06:29 5면

삼성전자, 여름김치 24톤 전달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임직원들이 직접 기르고 수확한 열무로 만든 여름김치 4천 상자(약 24톤 규모)를 용인·화성·평택·오산지역 이웃들에게 선물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사랑나눔 여름 김장축제’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여름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하는 행사로 이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임직원들과 용인·화성·평택·오산지역 시민봉사단체 등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자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매마을에서 직접 파종하고 수확한 채소로 김치를 담금으로써 농촌 일손돕기와 농가 수입확대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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