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기업은행장 "비대면, 융·복합·글로벌에서 기회 찾자"

2016.08.01 21:29:17

IBK기업은행은 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비대면채널 강화 ▲핀테크와 자회사와의 융·복합으로 기회 창출 ▲동남아 시장 공략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을 강조했다.

권 행장은 “비대면 상품 판매 비중 40%, 자회사를 포함한 비이자이익 비중 20%, 해외이익 비중 20%를 향해 나아가자”며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은행원의 역할이 고객의 성공과 행복을 돕는 ‘금융 컨설턴트’로 바뀔 것”이라며 “자산관리 역량을 키워 창업·성장초기 기업에 대한 컨설턴트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생소한 것에 당황하지 않고 익숙한 곳에서 타성에 젖지 않는다’는 뜻의 한자성어 ‘생처교숙(生處敎熟)’을 언급하며 “금융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유진상 기자 yjs@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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