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청소년들 “중국 친구들과 우정 쌓았어요”

2016.08.02 20:43:49 10면

허쩌시 학교시설 둘러보고
베이징 역사문화 탐방하고

 

김포시 청소년 25명이 동북아시대 평화 공동체 형성과 상호교류를 통한 청소년들의 우호증진을 위해 최근 김포시의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산둥성(山東省) 허쩌시를 방문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중국 청소년들과 함께 제일고등학교와 실험중등학교를 방문해 교내 전시관과 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양 시 청소년들의 진행 하에 펼쳐진 허쩌시 청소년들의 고쟁연주·태극권·무용 공연과 김포시 청소년의 K-POP댄스·하모니카·바이올린 연주를 보며 서로의 문화를 느꼈다.

또 김포시 청소년들은 취푸시를 방문해 중국의 유교문화를 배우고 베이징에서 중국에 대한 역사문화를 탐방하며 중국을 통해 세계를 보는 시각을 넓혔다.

허쩌시를 방문한 최모(13)군은 “친구와의 만남에 아직도 가슴이 설레고 일반 여행에서 만날 수 없는 또래 청소년들과의 만남에 중국이, 나와 다른 세상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가까운 나라로 느껴진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