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이씨티 터미널 대표’ 규제개혁위원 위촉

2016.09.06 20:42:46 11면

 

김포시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 개혁 탈피 등을 위해 일반 기업인을 규제개혁위원으로 위촉하고 제2기 규제개혁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제1기 위원의 임기(2년)가 만료된 데 따른 것으로, 이날 시는 김포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해 기존 위원은 연임을 원칙으로 하고 ㈜에이씨티항공화물터미널 최태은 대표를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제2기 위원회는 위원장 2명(부시장·민간위원장)을 포함, 규제관련 외부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15명으로 재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2년동안 규제정비종합계획 수립, 규제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규제 등록·공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인·허가 등 민원사무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위촉장을 전달한 유영록 시장은 “기업 및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들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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