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신혼부부들 집 걱정 덜겠네

2016.09.11 20:15:46 5면

LH, 15곳 전세임대 500가구 추가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15개 지역에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500가구를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정부의 4·28대책(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 후속조치인 ‘저소득층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공급확대’로 연내 공급물량이 4천360호에서 6천222호로 43% 늘어남에 따라 이뤄졌다.

지역별 공급호수는 수원 95가구, 안산 86가구, 성남 80가구, 안양 58가구, 용인 47가구, 평택 20가구, 광주·군포 각 16가구, 의왕 15가구, 과천 12가구, 안성·여주·오산·이천·화성 각 11가구다.

계약절차는 입주대상자가 희망주택을 물색한 후 LH의 권리분석 절차를 거쳐 주택소유자, 입주자, LH공사 간의 전세(임대차)계약으로 진행된다.

입주자에게는 8천500만원 이내 임대보증금의 95%(최대 8천75만원)가 지원되며, 지원금액에 대해 연 1~2%의 이자를 월임대료로 부담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임대기간 2년 경과 후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또 일정 금액의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도배·장판비용도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전월세지원센터(http://jeonse.lh.or.kr)를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전세임대 콜센터(1661-8415), 마이홈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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