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대출한도 1500만원으로

2016.11.23 20:49:47 5면

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의 생계자금 대출한도가 다음달부터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50% 높아진다.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생계자금 대출 한도를 다른 비슷한 정책금융상품과의 균형을 맞춰 이처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햇살론은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으면 연 20%대의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금융상품이다.

연소득이 3천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이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서민층이 상호금융권에서 연 7.25%(저축은행은 9.05%·10월 기준)의 비교적 저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 이번 한도 확대로 신용도별로 400만∼1천만원이던 생계자금 대출한도는 각각 1.5배로 상향된다. 한도 확대는 기존 햇살론 이용자에게도 적용된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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