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수출 ‘35개월째 1위’ 압도적 성적표

2016.12.18 19:59:31 5면

전년비 17.3% 증가 11월 무역수지 7500만弗 흑자
전기전자·정밀기기·화공품·철강 늘고 자동차 줄고

경기도 수출실적이 3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수원세관의 ‘2016년 11월 경기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경기도 수출은 93억4천300만 달러, 수입은 92억6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7.3%, 3.4% 증가해 7천5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냈다.

특히 수출은 지난 2014년 1월 이후 3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울산은 63억8천8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보다 13.4% 감소했고, 3위 충남은 63억3천500만달러로 8.7%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경기도 수출은 전기·전자제품(47억 달러), 기계·정밀기기(15억 달러), 화공품(6억 달러), 철강제품(3억 달러)이 지난해 같은달 보다 각각 26.3%, 23.1%, 15.7%, 15.6% 늘어난 반면 자동차(11억 달러)는 12.0% 줄었다.

수입은 기계·정밀기기(19억 달러), 화공품(10억 달러), 철강재(3억 달러)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41.6%, 7.7%, 10.3% 증가했지만 전기·전자기기(31억 달러), 연료·에너지류(6억 달러)는 5.4%, 1.8% 감소했다.

지역(국가)별로는 수출은 중국(35억 달러), 아세안(22억 달러), 미국(11억 달러), EU(8억 달러), 일본(4억 달러), 중남미(4억 달러)는 전년동월 보다 각각 13.8%, 27.1%, 16.1%, 22.8%, 8.3%, 35.5% 증가한 데 반해 중동(5억 달러)은 4.0% 감소했다.

수입은 아세안(17억 달러), 미국(12억 달러), 일본(14억 달러), 중동(4억 달러)이 각각 5.9%, 14.6%, 36.7%, 1.5% 늘었고 중국(27억 달러), EU(11억 달러), 중남미(2억 달러)는 1.4%, 21.5%, 30.9% 줄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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