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서울 오류동 등 행복주택 5293가구 입주자 모집

2016.12.27 20:46:02 5면

내년 1월 12~22일 청약접수
3월 14일 발표 5월 이후 입주

수원시 광교신도시와 서울 구로구 오류동 등 전국 13곳의 행복주택 5천29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절차가 시작된다.

오는 29일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고 청약접수는 단지별로 내년 1월 12∼22일 이뤄진다.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곳은 방문·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LH청약센터), 경기도시공사 공급분은 방문·우편으로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년 3월 14일이며 입주는 내년 5월 이후다.

행복주택은 전체 가구의 약 80%를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며 소득 등이 입주자격에 맞아야 입주할 수 있다.

이번에 입주자모집이 이뤄지는 행복주택부터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아니면서 소득은 있는 사회초년생·신혼부부와 예술인도 청약이 가능하다.

취업준비생은 행복주택 주변지역 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청약할 수 있다.

이미 행복주택에 사는 사람도 직장을 옮기는 등의 이유로 주거지를 바꿔야 한다면 재청약이 허용된다.

광교신도시 행복주택(204가구)은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대 수원캠퍼스, 수원월드컵경기장과 가깝다.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행복주택으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36㎡ 이상 투룸형으로 건설되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공급하는 일부(22가구)를 빼고는 전부 신혼부부에게 제공된다.

임대료는 최대평형인 44㎡형(44가구)이 보증금 1억2천378만5천∼4천278만5천원에 월세 19만8천∼53만3천원이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 행복주택 입주자에게 자녀 수에 따라 보증금 이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