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번호 대신 앱으로 현금영수증 간편발급 서비스

2016.12.27 20:46:02 5면

앞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현금영수증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소비자가 이동통신 3사의 전자지갑 등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는 SK텔레콤 스마트청구서, KT의 클립, LG유플러스의 페이나우 앱 등에서 현금영수증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현금 지불 시 앱에 등록된 현금영수증 카드(바코드)를 제시하고 계산원이 이를 바코드 리더기로 읽으면 현금영수증이 자동 발급된다.

발급 후에는 과거 발급내역도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다.

국세청은 6개월간 서비스를 운영한 후 미흡한 점을 보완, 내년 하반기부터 서비스 제공 앱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휴대전화 번호가 잘못 입력돼 현금영수증 발급내역이 누락되거나 휴대전화 번호가 변경된 경우 홈택스에 접속해 추가로 정정·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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