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조직개편 단행 1부문 1부 5개 지점 축소

2016.12.29 20:32:57 5면

산업은행은 지난 10월 발표한 혁신안을 반영해 10부문 6본부 54부·실로 구성된 기존 조직을 9부문 6본부 53부·실로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29일 단행했다. 산은은 또 82개의 지점도 77개로 5개 줄였다.

산은은 벤처 등 혁신형 기업을 주로 담당하는 창조금융부문과 예비중견·중견기업을 담당하는 미래성장금융부문을 ‘창조성장금융부문’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창업초기 기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성장단계별로 체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벤처금융실과 기술금융실은 ‘벤처기술금융실’로 통합, 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체계를 일원화해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려 했다. 산은은 또 미래통일사업본부를 ‘KDB미래전략연구소’로 개편하고, 산하에 산업분석부와 기술평가부를 통합한 ‘산업기술리서치센터’와 신성장산업 조사·연구 전담 신설조직인 ‘신성장정책금융센터’를 배치했다.

조사부는 ‘미래전략개발부’로 확대 개편해 산업의 분석 재편 지원, 미래 유망산업 발굴 등 전략기능을 강화했다.

/김장선기자 kjs76@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