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8일까지 선거법 위반 165건 접수

2017.05.08 21:26:57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5·9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현재까지 165건의 선거법 위반 신고가 접수돼 이중 4건(구속 1건, 불구속 3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155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나머지 6건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거나 내사 종결했다.

유일하게 구속된 정모(60)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시 40분쯤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자택 인근에 설치된 선거 벽보를 공업용 칼로 훼손한 것을 비롯해 일대에서 같은 날 오전 4시까지 12개의 선거 벽보를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형별로는 전체 165건 중 정씨와 같이 벽보를 훼손한 사건이 128건으로 가장 많았고, 후보자 비방이 5건, 유인물 배부가 2건, 기타 30건 등이었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대선이 마무리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각종 선거법 위반 사범을 엄단할 수 있도록 수사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