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보호관찰대상자들에 사랑의 쌀 나눔

2017.05.15 20:28:53 11면

농협 “건강한 사회 일원 되길”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는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오산, 용인, 화성시지부와 함께 수원보호관찰소를 찾아 모범적인 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400㎏)’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0년부터 법무부와 협약을 맺고 지역별 보호관찰소와 협력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는 한편, 인력중개사업을 통해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영농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관용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 농가에 대한 자원봉사 및 인력중개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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