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질서 확립·치안파트너십 강화 ‘한뜻’

2017.05.23 21:02:40 11면

道남부청, 녹색어머니聯 간담회
“주민 안전 지키는 경찰 될 것”

 

경기남부경찰청은 23일 경기남부청에서 교통질서 확립 및 치안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2017년 녹색어머니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양제 청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와 원영란 녹색연합회장 및 연합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소 교통질서 확립 등을 위해 노고가 많은 녹색어머니회원들을 격려하고, 안정된 경기치안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김양제 청장은 “경기도가 타 지역보다 더 안전한 교통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녹색어머니회 회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범죄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사소하고 일상적인 업무도 내 가족의 일처럼 성의껏 처리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믿음직한 경기경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연합회 회원들은 경찰지휘부와 함께 경찰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한 후 112종합상황실 및 경찰홍보관 등 주요시설을 견학한데 이어 별관 지하 사격장으로 이동해 시뮬레이션 사격까지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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