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공유

2017.05.25 19:58:47 11면

건보, 소비자단체협의회 간담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4일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건강보험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내용을 공유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 확대 및 재난적의료비 지원 현황과 2017년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 제도변경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공단과 경기도소비자단체는 국민의 권익보호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국상 본부장은 “소비자시민사회단체를 통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사항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공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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