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서부署, 발빠른 현장행정 눈길가네

2017.08.10 19:38:10 10면

경찰친화 교통안전행정 펼쳐
일산서구 대상 22건 민원 해결

 

최근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일산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서구 관내 교통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찰친화교통안전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처음으로 지역 내 통장 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 회의에 참석해 주민들로부터 교통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민원에 대해 발빠르게 조치하면서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일산서부서는 교통관리계장, 주차사고수사팀장, 홍보담당 등 실무자들이 직접 일산서구 9개동을 대상으로 20회에 걸쳐 회의에 참석해 총 51건의 교통불편사항을 접수했다.

이후 22건을 해결했으며, 나머지 건은 경찰서 담당자에게 전달해 이를 해결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 충격사고 위험이 있거나 불편을 초래하는 가로수·전신주 등 35개소를 정비했으며, 무단횡단·신호위반·끼어들기 등 교통법규 위반이 잦은 지점에는 무단횡단 방지용 난간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송정호 일산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시민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높다는 여론에 따라 앞으로도 활발하게 찾아가는 교통불편 청취·해소 계획을 확대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양시 일산’ 발전에 교통행정을 집중하고, 민원해소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신뢰와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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