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도내 수사경찰 인권 워크숍’

2017.08.10 19:38:10 10면

인권 친화적 수사제 개선 등 논의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경기남부청에서 도내 수사부서(수사·형사·여청수사·사이버수사) 중간관리자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수사경찰 인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인권 친화적 수사제도 개선 ▲수사 공정성 확보를 위한 통제방안 등 경찰개혁위원회의 2차에 걸친 권고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수사현장에 안정적으로 수용하는 방안에 대해 전문가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집중 논의했다.

이기창 경기남부청장은 “인권을 경찰업무의 최우선 가치로 정립해 인권친화적인 수사경찰로 거듭나자”며 “범죄자에게는 강하고 치안약자에게는 따뜻한 경찰다운 경찰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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