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전술핵 재배치 요청관련 방미

2017.10.22 20:33:57 4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점증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서 ‘전술핵을 재배치하자’는 한국 내 여론을 전달하기 위해 23∼27일 미국을 방문한다.

22일 한국당에 따르면 홍 대표는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공화당 소속 폴 라이언 하원의장과 존 코닌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 잰 샤코브스키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총무,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 맥 손베리 하원 군사위원장, 댄 설리번 상원 군사위원 등과 면담할 예정이다.

또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도 만난다.

홍 대표는 전술핵재배치를 원하는 한국 국민들의 여론과 한반도 핵 균형을 이뤄야 북핵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한국당의 공식적인 입장을 워싱턴 조야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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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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