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동해·원주, 미분양관리지역 신규 지정

2017.10.31 19:56:35 5면

안양·양주는 관리지역서 제외

평택시와 강원 동해시, 원주시 등 3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고, 안산시와 양주시 등 2곳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수도권 5곳과 지방 18곳 등 총 23개 지역을 1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달 관리지역에 새롭게 포함된 3곳은 미분양 증가 등 사유로 추가 지정됐다.

특히 평택시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된 지 한달 만에 다시 미분양이 늘며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반면 이달에 관리지역에서 제외된 2곳은 모니터링 기간 미분양이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빠졌다.

HUG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5천362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5만4천420호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HUG는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증가(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세대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 ▲미분양 해소 저조(당월 미분양 세대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 가구 수의 2배 이상인 지역)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중 하나에 해당하는 곳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한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용지를 매입할 때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유진상기자 yjs@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