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신흥상권 부상… LH, 아양지구 첫 상업용지 공급

2017.11.20 20:04:44 5면

10필지 1만1801㎡ 부지 매각
공급면적 다양 선택의 폭 넓어

LH는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남부권 교통의 중심 안성아양 택지개발지구내 상업용지 10필지(1만1천801㎡, 322억원)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대상토지의 공급면적은 932~1천653㎡, 입찰예정금액은 2천563~4천645백만원으로, 공급면적이 다양해 투자자 활용계획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입찰할 금액의 5%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 후 신청하면 된다.

공급일정은 12월 5~6일 양일간 순위별 입찰접수 및 개찰, 12월 12~1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1순위는 2년분할 유이자, 2순위는 2년분할 무이자 납부조건이며, 계약금 10% 납부 후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상업용지가 집중배치 된 안성아양지구 상업지역내 토지로 다른 업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로 고객확보가 용이하고 주차장용지와 인접해 있어 주차여건도 우수하다.

사업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상업용지로 택지사업지구의 풍부한 인프라 선점이 가능하고, 주변 상권(이마트, CGV 등 건축예정)과의 연계로 안성시를 대표하는 신흥상권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기타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안성아양지구 상업시설용지 공급공고」에서 확인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 또는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1-250-8401, 3902)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은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투자가치가 양호한 수익형 부동산인 토지에 대한 매수 문의가 급증했다”며 “경부·중부고속도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38번국도 등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남부권 교통의 중심 안성아양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상업용지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진상기자 yjs@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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