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안성마춤쌀’ 말레이시아에 16t 수출

2017.11.26 19:30:07 10면

해외 수출시장 공동개척 체결
다양한 농업기술 상호교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안성마춤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경기미 우수브랜드인 ‘참드림’ 안성마춤쌀 16t을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하고 표준재배법 품질관리 준수협약에 의해 생산된 신품종 쌀 ‘안성마춤 참드림’은 현재 경기미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추정벼(고시히카리)에 비해 생산량이 15%나 높고 병충해에도 강함은 물론, 찰지고 부드러운 밥맛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농협이 올해 초 해외 수출시장 공동개척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과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향후 50t 이상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농업기술 및 정보를 상호 교류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경기미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더욱 많은 경기미가 쌀 수출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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