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ARS 전화 상담 시각·음성 서비스 도입

2017.11.27 21:00:27 5면

한국전력은 ‘보이는 ARS’와 ‘말로 하는 ARS’ 전화 상담서비스를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ARS 메뉴를 듣고 버튼을 선택해 상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각과 음성인식을 통한 종합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보이는 ARS’ 서비스에서는 ARS 음성을 휴대전화 문자로 보여주며, ‘말로 하는 ARS’ 서비스는 버튼 입력 대신 음성만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찾을 수 있다.

한전은 “서비스 시행으로 통화시간 단축은 물론 고령층 고객, 청각 장애인 등 안내 음성을 듣기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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