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용 국수 첫 중국 수출 aT, 수출기업에서 기념식

2018.01.07 19:33:43 5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일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은성식품에서 ‘대중국 영유아용 국수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중국에서 영유아조제식품은 까다로운 국가표준(GB)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수입 통관과 현지 유통이 불가능해 그동안 영유아식품 기준에 맞춘 수출이 어려웠다.

aT는 현지 한국식품 전문 수입업체와 협력해 중국 수출용 영유아용 국수 개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27일 중국 국가표준(GB)을 최초 통과한 제품 2.3t을 시험 수출한 데 이어 기념식이 열린 5일 정식 수출물량 5.3t이 컨테이너에 선적됐다고 aT는 설명했다./유진상기자 yjs@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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