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사회소외가정 자녀의 학습과 성장 지원을 위해 미성년자 대상 시설에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도서를 후원하는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의 2018년도 개설 희망 센터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지자체와 교육청 등에서 추천하는 시설과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미성년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시설이다.
응모조건은 사회 소외층을 위한 사업수행 경력이 2년 이상이고, 작은공부방 설치를 위한 약 43㎡ 이상의 전용공간 확보가 가능한 시설이다. 또 이용 아동·청소년이 일평균 20명 이상인 시설로 향후 5년 이내에 이전 계획이 없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공단 경인지역본부로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인지역본부(☎031-230-7717)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