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수 서울교대명예교수 ‘백범교육상’ 수상

2018.02.01 20:14:48 10면

최환 前 공안부장 백범법조인상
이금자 道여단협 백범봉사상

 

배종수 서울교육대학 명예교수가 제3회 백범정신실천상 시상식에서 ‘백범교육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피스코리아(홍원식 이사장)는 지난달 3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3회 백범정신실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백범정신실천상은 ‘감사와 섬김으로 사회적 소통을 통해 나라와 민족은 물론 세계 열방을 유익하게 할 수 있는 남북통일의 시대를 열자’는 ‘백범정신’을 실천해 온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은폐시도를 저지한 최환 전 대검찰청공안부장이 ‘백범법조인상’을,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이 경기도여성의전당 헌당 등의 공로로 ‘백범봉사상’을 수상했다.

또 한중우호협력과 관계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대표처 장충의 대표와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송기출 대표가 ‘백범평화상’을,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 엄용수 회장이 불우한 환경의 희극인들을 도와온 공로로 ‘백범문화상’을, 남북협력적 언론문화창달에 힘써 온 공로로 연합뉴스 정일용 대기자(제40대한국기자협회장)가 ‘백범언론상’을 받았다.

‘백범교육상’을 수상한 배종수 교수는 “우선 여러모로 미력한 제가 과분한 상을 받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 은혜인 만큼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며 “참으로 과분한 하나님 은혜에 보은하는 마음으로 필생의 소명으로 각심해 온 인간의 존엄성 존중을 위한 ‘생명을 살리는 교육’이 우리나라에도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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