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18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4월 7일 2018년도 제1회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초등학교 졸업 검정시험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4과목이 필수고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가운데 2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중학교 졸업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과목이 필수고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등 5과목 가운데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고등학교 졸업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등 6과목 필수에, 도덕,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등 5과목 가운데 1과목이 선택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9∼23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교부·접수한다.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오는 22일까지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http://homedu.goe.go.kr)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험 장소는 내달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공고되며 합격자는 5월 10일 발표된다.
한편 지난해 2회 초졸 검정고시에 499명이 응시해 468명이 합격, 합격률 93.8%를 기록했으며, 중졸은 1천413명이 응시해 1천177명(83.3%), 고졸은 4천175명이 응시해 2천972명(71.2%)이 각각 합격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