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직원 대상 ‘나침반 5분 안전교육·체인지’ 훈련

2018.02.06 18:53:33 18면

재난·응급 상황 신속 대처
자동 심장충격기 등 실습

경기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응급 상황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나침반 5분 안전교육과 체인지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침반 5분 안전교육’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5분 안전교육의 줄임말이다.

또 ‘체인지’는 몸으로 체(體)험하고 위험 상황을 인(認)지해 대처하며 지(智)혜를 모아 위험을 극복하고 수습하는 훈련을 말한다.

직원들은 이날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매주 화요일 30분씩 직원들에게 나침반 5분 안전교육과 체인지 훈련을 진행, 지난해까지 27회 총 403명이 참여했다.

또한 각 지원교육청과 일선 학교, 가정에도 이같은 훈련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국내 급성 심장정지 발생 건수는 한해 2만 9천여 건에 달하고 70%가 가정과 공공장소에서 발생한다”며 “심폐소생술을 배우면 응급 상황 때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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