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담당 세무공무원 참가 중부국세청, ‘징세’ 워크숍

2018.02.06 20:18:29 5면

중부지방국세청은 6일 청내 대강당에서 세무서 체납담당 직원 252명을 대상으로 ‘징세분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시적 경영애로, 생계곤란 등 영세 사업자가 일시적으로 체납할 경우 이를 지원하고, 체납액의 원활한 징수와 직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8년 징세분야 주요업무 추진방향 ▲체납처분 실무교육 ▲체납처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징수 노하우를 공유함과 동시에 직원상호간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문강사를 초빙, 전반적인 공매절차와 실익분석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김용준 청장은 격려사에서 “앞으로 고액·상습체납자와 고의적 체납처분 회피자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엄정하게 체납처분을 집행하되,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영세체납자는 체납처분유예 등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유진상기자 yjs@
유진상 기자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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